인천국제공항공사가 9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잔디광장과 하늘정원에서 ‘2022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스카이 페스티벌은 공항 복합문화 축제로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야외에서 열린다. 음악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축제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우선 3일간 음악 콘서트가 매일 열린다. 힙합 콘테스트 ‘Let’s Beat in the SKY(렛츠 비트 인 더 스카이)’와 K-POP 콘서트, 영화음악, 뮤지컬 공연 및 클래식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개최한다. 24일 진행되는 K-POP 콘서트에는 더보이즈, 마마무, 케플러, 비비지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며,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와 1theK(원더케이) 유튜브, MBC K-POP, It’s Live(잇츠라이브)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9월24일과 25일 양일간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이벤트가 펼쳐진다. 그림, 사진, 책, 디자인 굿즈 및 팝아트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채워진 아트 피크닉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하늘정원과 연계한 스탬프 랠리 참여자와 음악 콘서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상품권, 애플 패키지 등 푸짐한 경품을 선사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콘서트 외의 부대행사는 별도의 예매 없이 참여 가능하며, 3일간 열리는 음악 콘서트 입장권은 9월5일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김다미 기자 / 출처 : 여행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