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랜드사들의 복귀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현지 인프라가 완전히 정상화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 이후 달라진 시장니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새해는 랜드사들의 복귀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 픽사베이                                                             
 

 


넘버원투어
25년간 쌓아온 경험 살려 서비스 고도화 

코로나19 이전부터 여행 트렌드는 쇼핑과 옵션이 배제된 인센티브 그룹 행사와 자유로운 개별 여행으로 변해왔다. 넘버원투어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현지에서 직접 체험한 프로그램들로 상품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상품을 구성하고, 직원들과 함께 좋은 여행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조직을 최소화했다. 거주지가 먼 직원은 재택근무하고, 적재적소에 한국 직원과 필리핀 직원을 배치해 필리핀 현지 전문여행사로 거듭나고자 한다. 25년에 이르는 패키지, 인센티브, 티켓 판매 등의 경험을 토대로 여행사와 여행객의 니즈를 채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한국·필리핀 가이드들이 여행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도록 가이드를 위한 대우도 아끼지 않는다.

 


카바나코리아
태국의 새로운 MICE 목적지, 카오락

태국은 지난해 7월 입국 조건 완화 이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현지 업체들이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면서 여행 트렌드도 많이 변화할 전망이다. 푸껫과 카오락 지역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4분기부터 리조트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다양한 여행수요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개발하고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ERP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허니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 트레킹, 웰니스 등 여행 취향에 맞는 프리미엄 테마 상품을 확대하겠다. 새로운 MICE 목적지로서도 카오락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인프라 개선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신규 연회장 오픈과 함께 글로벌 호텔 체인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다. 현지와 능동적으로 소통하며 카오락 지역 특성을 살린 MICE 상품을 준비하겠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

김다미 기자